[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매뉴얼’을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매뉴얼은 측량장비별 혼재돼 있던 기존매뉴얼을 통합하고 10년간 측량장비 검교정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LX의 측량장비 운영·점검 노하우를 담고 있다. 


토털스테이션과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전문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오류 조치사항, 점검과 관리방법 등이 알기 쉽게 수록돼있다.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매뉴얼은 LX 홈페이지(www.lx.or.kr)와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공간정보 관련 탐사 업체와 측량업체 등 1400여 개 기업이 신규인력 교육, 자체 측량장비 점검 역량 강화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X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 매뉴얼을 무료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대한민국의 측량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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