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대림산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136명의 자녀에게 선물 및 편지 배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직접 자녀를 위한 편지를 작성하면 대림산업이 쿠키와 인형 등 선물과 함께 집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과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00여 명과 가족을 위해서 간편식사 세트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제3국 어린이를 위한 티셔츠 전달하기에 임직원 자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임직원 자녀가 직접 꾸민 티셔츠를 모아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가족과 감사, 기부의 의미를 담은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