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항공기에 대한 테러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보안 세미나가 개최돼 관심을 끌고있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공보안세미나를 개최,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이번 제5회 항공보안세미나에서는 우선 ‘미국의 대테러 전쟁과 북핵문제가 인천공항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손희정이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국내외 항공보안 환경의 변화 및 대응방향’에 관한 주제발표(한국테러리즘연구소 최진태 소장 등) ‘항공물류의 효율성과 항공화물보안,에 관한 패널토론(항공대학교 유광의 교수 진행)이 펼쳐진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우리나라 항공화물 처리의 효율성과 높은 항공보안 수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방안도 논의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발물 처리로봇과 지능형 영상감시솔루션장비 등 최첨단 보안장비를 전시하여 항공보안 장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항공테러 대응방향 등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항공보안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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