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일대 노후 항만시설 정비 계획안 구상 등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과 부산항의 수제선 조사·검토를 통한 개발 방향 제시다. 
연구 결과는 향후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대영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연구비 6억 원을 투자, 10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노후 항만 시설의 안정성 확보 방안이 제시되면 항만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항만건설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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