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 목포사무소가 2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회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와 관련한 애민사상을 실천함으로써 ‘안전 전남’을 실현하기기 위해 만든 제도다.


시설안전공단은 해상교량의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계측데이터, CCTV 등으로 관련 시설물을 24시간 모니터링한 것과 신안비치아파트 지반 붕괴사고와 칠산대교 붕괴사고 시 원인 분석과 초기 대응 등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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