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혁신기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수요기업 83곳, 중소기업 203곳이 참여했다. 


중기중앙회는 일본 수출규제 강화조치 대응을 위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협력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시작으로 기술개발 단계부터 판로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상생협력모델을 개발, 민간 주도의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고 R&D 정책적 지원을 더해 중장기적으로 선진 핵심기술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 중소기업 의견수렴을 거쳐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