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통·재해·환경 등 지자체가 겪고 있는 도시문제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시내버스 최적 노선 분석’, ‘김해시 화재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구, 이동형태, 시설물정보 등 각 과제별로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오는 12월 13일까지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총 8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LH 사장상과 함께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공식 온라인플랫폼인 ‘COMPAS’(https://compas.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대중들의 참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솔루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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