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년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와 기업 관계자, 이전공공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산·학·연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기업입주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국토연구원은 ‘혁신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한다.  


이어 부산·경남 혁신도시가 투자유치 우수사례를, 한국감정원·한국가스공사·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공공기관 혁신도시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혁신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추진, 이전대상 153개 공공기관 중 152개 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했다.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주현종 부단장은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복합단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혁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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