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PS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기력발전소 성능개선공사를 수주했다. 


한전KPS는 2일 369억 원 규모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력발전소 합리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한전KPS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설비용량 100㎿ 2기로 구성된 기력발전소의 성능개선공사를 이달부터 1년 4개월 동안 시행하게 된다. 


한전KPS는 지난해 GS파워 부천발전소 성능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력발전소 합리화사업을 통해 발전설비 정비를 비롯해 해외 발전소 운전과 3R(Retrofit, Rehabilitation, Repowering) 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한전KPS는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전소 성능개선사업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 종합 발전설비 엔지니어링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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