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번들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번들서비스는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선 선택, 사전 기내식 주문 등 에어부산의 부가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판매하는 서비스다. 
개별로 구매할 때보다 저렴하게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번들서비스를 스마트, 스마트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차등 판매한다. 
스마트 번들서비스는 앞좌석·비상구 좌석을 제외한 일반좌석의 사전 선택이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도 15㎏까지 맡길 수 있다. 
특가·이벤트 운임 항공권을 구매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스 번들서비스는 일반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위탁 수하물을 23㎏까지 맡길 수 있다. 
실속 항공권과 일반 항공권에만 적용된다. 


프리미엄 번들서비스는 앞좌석·비상구 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의 사전 선택이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을 23㎏까지 맡길 수 있고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사전 기내식 및 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승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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