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이스타항공이 보잉 737-800 2대를 신규 도입하고, 반납기재의 리스 기간도 연장한다.
737 MAX8 기종의 운항중단이 길어지자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중 737-800 기종 2대를 신규 도입키로 하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반납할 예정이던 기재에 대한 리스연장도 협의했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737 MAX8 기종을 2대 보유하고, 올해 4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난달 13일부터 해당기종의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이번 737-800기종 추가 도입을 통해 신규취항, 성수기 기재운용 등 사업계획을 무리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MAX8 기재는 안전과 고객 공감을 확보한 후 운항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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