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생산과정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발전기자재 제작 중소기업이나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조선기자재 협력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60%,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가 컨설팅지원과 설비데이터 자동집계, 기술정보 자동생성 등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1,2차 선정 기업들은 공정불량률 감소로 작업효율이 높아지고 매출액도 증가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며 “올해는 소기업 대상 기초단계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범사업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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