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롯데건설은 3일 부산시 남구 용당동, 대연동, 용호동 일대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산·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용당동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과 대연동·용호동의 취약계층 거주 주택을 수리했다.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에서는 공동 화장실과 세탁기 위생도기 및 배관 교체 작업과 옥상 방수공사, 창호 교체 등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거주 주택에서는 노후화 된 싱크대와 주방시설, 보일러, 문 교체 작업과 도배 및 장판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매칭그랜트제도로 샤롯데 기금을 조성해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그 금액의 3배를 기부한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3월 말 현재 68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