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호텔신라 등 22개 기업이 인천공항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Incheon Airport Awards)’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우수기업과 상주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을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사,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여객 500만 명 이상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여객 50만 명 이상에서는 캐세이패시픽과 에바항공, 20만 명 이상에서는 KLM네덜란드항공과 에어캐나다, 5만 명 이상에서는 아메리칸항공과 라오항공이 각각 선정됐다.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면세점 부문에서 호텔신라과 엔타스듀디프리, 식음료 부문에서 파리크라상, 여객편의 부문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 케이티가 선정됐다.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FedEX와 터키항공,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코스모항운·롯데글로벌로지스·고려종합국제운송이 각각 뽑혔다. 


지상조업에서는 아시아나에어포트·SHARP Aviation K, 버스운송에서는 항공종합서비스KAL리무진·충북리무진·경남고속이 뽑혔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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