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K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고객경험개선 중심 맞춤형 ARS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티비어워즈는 조직 및 업무 혁신 솔루션을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60개국 이상에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스티비어워즈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 대상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독일 스티비 대상, 미국 비즈니스 대상, 국제 비즈니스 대상, 여성 기업인 스티비대상, 위대한 회사 스티비상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 KT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4개 분야에서 수상해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고객경험개선 중심 고객맞춤형 AR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이용패턴 등 고객 성향별 ARS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KT Customer전략본부장 원흥재 상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 최우선을 위한 KT의 노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만족을 보다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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