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린 776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채용에서는 캐빈승무원과 정비직 채용을 크게 늘렸다.

캐빈승무원은 425명, 정비직은 140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8%, 32% 늘어난 것이다.

이 밖에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항공전문직 70명을 새로 뽑는다.
채용 시기는 캐빈승무원은 5∼6월과 9∼10월,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채용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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