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전국 LNG 생산기지 등 주요 천연가스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가스공사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평택 인천 통영 삼척 등 4개 생산기지 내 85개 시설물의 안전·구조물·가스·전기·소방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엔 서울과기대 이근오 교수 등 민간 전문가, 정부 지자체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정부 기관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안전 위해요소 발견시 즉각 현장조치 및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 등록 및 이력 관리, 중장기 조치 결과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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