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기업지원센터, 경남지역 원자력 주요기기 공급 협력사 등과 함께 간담회를 15일 창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두산중공업과 협력사 경영진, 경상남도청 관계자 등 30여 개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원전수출 시장 환경 조성, 공급자 등록제도 개선, 금융 지원, 기자재 해외수출,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지원 등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수원과 지원센터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지원 및 핵심인력 유지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만남의 기회를 유지해 협력사와 유관기관간 소통을 공고히 하고, 원자력산업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경주 등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해 원전 협력사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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