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지난해 천연가스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2.6% 증가했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3621만9000t을 기록해 이 같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2017년 3216만3000t 대비 12.6% 올랐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1981만3000t이 판매돼 2017년 1839만t 대비 7.7% 증가했다.
이는 동절기 평균기온 하락과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2017년 1377만3000t 대비 19.1% 오른 1640만6000t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총발전량 증가 및 기저발전량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같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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