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HUG 셰어하우스’ 3호점을 개소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HUG 셰어하우스는 청년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제공된다.
서울 답십리와 경기 안양시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을 두고 있으며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개소한 3호점은 서울 신촌에 위치해 있다.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위한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됐다.
20명의 입주자가 선발됐고 4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에는 코워킹 스페이스, 1층에 창업 공간, 2층과 3층에는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는 주거비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코워킹 스페이스도 이용 가능하고 카페 및 식당도 할인받는다.


HUG 이재광 사장은 “HUG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청년 거주 공간을 확대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셰어하우스뿐 아니라 청년 주거안정 등을 위해 다른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