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12명의 심장 수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수술이 시급한 심장병 환아 1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환아 12명은 인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지난달 13일 입국해 세종병원에서 3주가량 수술과 입원치료를 받았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26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와 수술 과정을 지원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심장병으로 투병하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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