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위해시 관계자 일행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인천항에는 중국 위해시 부시장과 위해시 항만공사 사장 등 9명이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항고 위해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내년에 개장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계획 및 부두 운영계획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위해시는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인구 300만 명의 항구도시다.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 중 하나다.


인천∼위해 정기컨테이너 및 카페리 항로는 각각 주3항차로 운행하고 있다.

배가 한 번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1항차라고 한다.
인천항과 위해시의 교역량은 지난해 기준 15만8000TEU로 중국 내 항만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항과 위해시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