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7일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1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R&D’ 지정과제 연구용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과제별로 7일부터 시작한다.
9개 지정과제로 진행되며 분야는 국토정보, 인공지능 융합 방법론 개발 등이다.
연구기간은 3개월부터 1년까지로, 총 9억5000만 원가량의 연구비가 투자된다.
연구 성과는 LX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인프라 확충에 활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등록서류를 갖춰 LX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LX전자조달시스템에서 제안요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LX는 위원회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LX 최창학 사장은 “산학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으로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대학의 참여로 양질의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올해 총 30억 규모의 산학협력 R&D 연구과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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