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부영그룹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기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했다.
부영그룹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28일 기숙사 신축·기증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최양한 대표이사, 정동윤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기증될 기숙사는 약 1322㎡, 400평으로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벽면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호인 ‘우정(宇庭)’이 새겨질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국내 교육기관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 곳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해왔다.
또 캄보디아 라오스에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에도 교육용 칠판을 기증해오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기증은 지난 16일 사회공헌활동 확대 발표에 따른 후속”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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