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KOGAS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1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가스 산업의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3가지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최우수작에는 김솔 씨가 제안한 ‘KOGAS 챗봇 서비스를 통한 소통 및 참여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KOGAS 친환경 에너지 마을 설립’, ‘천연가스 홍보관에 천연가스 알고리즘 투어 마련’, ‘학생참여 연구 인터넷 소논문집 발간’ 등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KOGAS 친환경 에너지 마을 설립’ 아이디어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마을을 설계, 우수상에 선정됐다.
마을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태양광, 천연가스 등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해 자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가스공사 경영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국민 제안이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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