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조달청은 25일부터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획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벤처나라 등록 상품 1859개 가운데 드론, 자율주행차 등 8대 선도사업 분야 56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조달청은 벤처나라에 기획전 페이지인 ‘미래교실 기획전’을 별도로 제공,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기획전에 포함된 주요 상품으로는 전기자동차용충전장치, 농업용드론, 스마트영상 보행감지기 등 미래기술 혁신형 상품이다.
실제로 대영채비사의 전기자동차용충전장치의 경우 충전 타입에 따라 제작된 완속 충전기로 모든 차종에 충전이 가능하다.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은 벤처나라가 제공하는 전자주문 거래시스템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조달청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기획전을 실시해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열 수 있도록 공공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