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GS건설은 20일부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가경자이’를 분양한다.

 

가경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 △75㎡ 115가구 △84㎡ 112가구로 총 227가구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4Bay 판상형 혁신 평면 구조로 설계됐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설계로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또 전체 대지면적 가운데 38%에 달하는 면적에 초화와 관목 등 조경시설을 설치,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가경자이는 제3순환로와 제2순환로가 가까워 접근이 용인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서청주 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와 현대백화점, CGV, 하나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청주외고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GS건설 가경자이 조준용 분양소장은 “가경동은 청주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며 “오랜 공급 가뭄 끝에 선보이는 아파트다보니 실거주 대기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가경자이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가경자이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 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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