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16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선호 좌석 예약 서비스’와 ‘키즈밀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에어부산의 선호 좌석 예약 서비스란 기내 1~3열 좌석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전 예약은 16일부터 가능하며 탑승일은 3일 후인 19일 이후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노선별로 △일본 1만5000원 △중국·대만·홍콩·마카오 2만원 △동남아·괌·울란바토르 2만5000원이다.
선호 좌석 예약 손님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에어부산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키즈밀 기내식도 선보인다.
메뉴는 미트볼 오므라이스, 치킨너겟 오므라이스 2종으로 각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먼저 내려야 하거나 빨리 수하물을 찾아야 하거나 넓은 좌석 공간이 필요한 고객들의 지속적 요구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며 “기내 1~3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에 대한 사전 지정은 기존 방식대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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