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신가람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매년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기증해왔다고 2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 1997년 군부대 8군단, 2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부터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사단과 8군단 외에도 22사단, 합동참모본부, 공군 장병들에게 과자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현재까지 4억4700만원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지난 7월 6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와‘1社 1병영 운동’결연 협약을 맺었다.


‘1社 1병영 운동’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코자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기업에 병영체험, 안보 강연, 부대 견학 등을 제공하고 기업은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영그룹은 전역 후 군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자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과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무 중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위문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6차례에 걸쳐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도 이어 나가고 있다”며 “부영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기부금만 5600억원에 달하며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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