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권오철)은 8~10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9년 한국 원자력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전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OPEC 홍보전시관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 이념인 Humaneering과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OPR1000, APR1400,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O&M, R&D 등 사업분야를 소개하는 패널이 설치됐다.

 

아울러 전문요원이 상주해 관람자에 대한 안내와 질의답변, 관련 홍보물 제공 등 KOPEC의 우수한 설계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OPE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사업개발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원전설계기술 수출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국내원전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한국 원자력 연차대회와 함께 개최중인 이번 전시회에는 KOPEC을 포함한 국내 7개사 및 웨스팅 하우스 등 외국 2개사가 전시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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