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신입사원의 초임을 삭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연봉을 대졸신입사원 기준으로 12% 삭감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신규채용되는 신입사원의 초임은 2300만원 수준으로 조정된다.


공단은 23개 부서를 감축하는 등 비상경영을 지난해 선포한데 이어 올해는 전 임직원 연봉을 평균 3.9% 삭감해 청년인턴 39명을 선발하는 등 공공기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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