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발주한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책임감리용역사에 청석엔지니어링(1공구), 유신코퍼레이션(2공구), 동일기술공사(3공구), 도화종합기술공사(4공구)가 선정됐다.

토목, 건축, 전기(정거장), 기계설비(소방, 검수포함) 등 감리대상 건축물과 관련된 공종의 업무를 포함하며, 총 감리비는 약 121억원이다.

아울러 1공구에는 평화엔지니어링, 2공구에는 동부엔지니어링, 3공구에는 수성엔지니어링, 4공구에는 건화가 공동도급 형태로 참여한다.

한편 우이∼신설 도시철도사업은 75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북구 우이동에서 신설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1.4㎞의 도시철도 및 13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이~신설 도시철도사업이 완료되면 우이동 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역세권의 개발로 강북지역 경제활성화 및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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