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의 올해 분양계획이 확정됐다.

금호건설은 7일 서울, 경기 등의 수도권을 비롯, 경북 구미시 등에 총3784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 3784 가구 중 일반으로 3330 가구, 조합 345가구, 임대 109 가구 분양한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3177 가구, 지방에는 607 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의 아파트는 총 293 가구 중 일반 40가구, 조합 253가구를 분양한다.

59.59㎡ 크기에 10가구, 84.97㎡ 크기에 138 가구, 84.98㎡ 크기에 68 가구, 84.99㎡ 크기에 37 가구, 139.39㎡ 크기에 40 가구를 분양한다. 


4월에는 경북 구미시 남통동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각각 607 가구, 92 가구를 분양한다.

5월에는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에 78 가구를 분양하고, 인천시 서구 당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496 가구를 일반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6월에는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 907 가구를 모두 일반으로 분양한다.


7월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20가구를 임대로 분양하며, 관악구 신림8동에 282 가구를 분양한다. 

8월에는 인천시 남구 5동에 일반으로 총 35 가구가 분양된다.

9월에는 경기 수원시 권세구 세류동에 112 가구, 11월에는 용인시 고림동에 862 가구를 일반으로 분양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계획이 약 5000 가구가 넘어선 것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며 "당분간 시장이 활성화되기는 힘들겠지만 규제완화로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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