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밀양삼문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861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36㎡ 258가구, 전용면적 46㎡ 277가구,  전용면적 51㎡ 326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공급물량의 30%는 혼인기간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밀양시 거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주택의 임대보증금은 1000만∼1900만원, 월 임대료는 6만8000∼1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36㎡의 경우 임대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8000원이다.


전용면적 46㎡는 임대보증금 160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8000원이고, 전용면적 51㎡는 임대보증금 19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8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36㎡와 전용면적 46㎡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 (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이면 우선 공급된다.

밀양시 거주자가 1순위, 김해시, 양산시, 창녕군, 창원시 거주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이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1㎡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춘 무주택세대주이고, 청약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밀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서 받을 예정이며 입주는 2009년 11월 예정이다.


아울러 밀양삼문지구 휴먼시아는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와 전 가구 남향·동남향 배치로 조망과 개방감을 높였고, 놀이터 휴게소 주민 쉼터 공간 등을 연계한 단지공간을 형성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3급 이상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미끄럼방지타일, 좌식 샤워시설, 좌식 싱크대 등 무장애 편의시설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다.


주공 관계자는 “밀양삼문 휴먼시아는 밀양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지는 밀양시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에 교육시설,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흥 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구”라고 밝혔다.


자세한 임대문의는 대한주택공사(1588-9082), 울산경남지역본부(055-269-8406~8), 밀양삼문 국민임대주택 임대사무소(055- 353-06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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