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RFID 기반의 항만출입체계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의 출입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해 광양항에 'RFID 기반의 항만출입체계 개선 사업'을 착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민원인이 항만에 출입하기 위해 부두별로 지정된 17명의 항만시설보안책임자(PFSO)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각 출입증을 받아야 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청은 민원인이 여수항, 광양항, 전용터미널 등 출입을 원하는 부두에 대한 허가신청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도록 민원체계를 변경했다.
또 가까운 항만청이나 해양사무소에서 RFID 태그가 부착된 통합항만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


여수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편의와 항만 보안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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