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건축자재박람회인 ‘BAU 2009 - 건축, 재료 및 시스템‘이 2009년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BAU는 건축, 건축재료 및 건축시스템 분야의 유럽 최대의 건축전문박람회로 격년마다 개최된다.

1964년부터 개최된 BAU 박람회는 전세계 건축자재, 건축시스템 등 건축관련업체와 건축가, 투자자, 자재업자, 건축수공업자 등 건축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건축시장의 흐름과 쟁점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보교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40개국에서 1800여 업체가 참여해 18만㎡에 이르는 뮌헨 박람회장 전시공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건축가, 엔지니어, 투자자, 건축수공업자, 거래상 등 건축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AU 2007에서는 40개국 2043개 업체가 참여했고, 전세계 145개국에서 20만 9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BAU 2009 박람회의 주제는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 건축물 유지 그리고 장애물 없는 건축이다,

유리, 목재, 합성수지 등 건축자재 및 제품, 건축외장재, 창호제품, 건축시스템 등이 총 17개 전시장에 자재ㆍ제품분야 및 주제에 따라 분류되어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태양에너지 등 녹색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건축이 핵심적인 테마가 될 전망이다.

독립된 전시장을 마련해 태양광과 태양열 솔루션을 건축학적으로 건물에 훌륭하게 통합시키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중 세계적인 건축가, 기획가 및 엔지니어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포럼이 준비돼 있다.

‘건축의 미래’ 포럼에서는 메가시티, 에너지와 건축, 솔라건축 등 일련의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 ‘매크로 건축’포럼에는 건물과 디테일, 재료와 제품, 색상과 오너먼트 등 실내인테리어와 내부건축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매크로 건축’포럼에서는 건축가와 업계간 대화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BAU 2009 전시회 참가는 현재 모두 매진된 상태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박람회관련 자세한 정보는 BAU 공식 웹사이트(www.bau-muench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및 참관관련 문의는 박람회 주관사인 메세 뮌헨의 한국대표부(02-794-9044, http://ketic.co.kr/mmi) 및 (주)한국메세투어(02-738-00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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