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13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ㆍ일항공회담에서 한국~동경(하네다) 노선의 추가운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2010년 10월부터 국적사의 운항편이 주 28회에서 42회로 증가해 동경 하네다 노선의 좌석난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또 화물 및 좌석제한규정의 폐지, A380 운항허용 등 항공협정상 항공규제가 완화돼 항공사들의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동경노선의 공급력이 2010년부터 증대되고, 불합리한 항공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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