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항공보안세미나가 23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항공보안세미나를 개최,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테러와 항공보안대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발표된다.

 

이어 ‘미래의 항공보안 추세 및 대응방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항공보안 우수사례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보안대책과 향후 발전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패널 토론에서는 항공대학교 유광의 교수의 진행 하에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승객의 행동분석 방법 적용방안’을 다룬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예멘발 미주행 폭탄소포 사건 등 신종 항공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행사장에는 폭발물 처리로봇과 지능형 영상감시솔루션장비 등 최첨단 보안장비 등도 전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항공보안 수준이 보다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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