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의 업무용 승용차량이 전부 경차로 전환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공은 우선 2008년 내용연수 만기차량 25대 전량을 경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하기로 했다. 또한 사장부터 예비관용차량을 경차로 바꾸고 이사들도 경차를 이용토록 했다.


BMW 출퇴근 운동(Bus, Metro, Walk)을 적극 권장, 사옥기준 2km 이내 걸어서 출·퇴근하기, 4km 이내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기로 했다.


토공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지침에 따라 2012년까지 50% 이상을 경차로 보유하기로 돼 있으나, 지난 주 청와대 주재 공기업 사장단 회의 이후 방침을  바꿔 당초보다 더욱 강화된 위와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토공 이종상 사장은 홀짝제가 적용되는 16일 경영지원이사와 카풀 출근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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