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내달 1일부터 2024년도 조합원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이 12월 31일인 조합원의 경우 기존 신용등급 효력이 오는 6월 말에 만료되므로 새롭게 신용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신용등급은 보증 및 융자한도, 수수료 및 이자율, 업종별 출자좌수 등 조합 업무거래의 기준이 되므로 신용등급 효력이 상실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신용평가 신청은 건공조 인터넷 창구 등에서 가능하고, 조합원은 신용평가 신청 전에 재무제표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공조 홈페이지(www.cgbest.co.kr)나 관할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공조 관계자는 “신용평가에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해 5월 31일까지는 신용평가를 신청하길 권장한다”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신용위험 증가 등을 고려해 업체 간 변별력을 높이고, 조합원의 금융편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 업무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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