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수영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9일 엑스포소형선부두에서 ㈜여수해양 주관으로 ‘여수오션크루즈’의 취항식을 열었다.

‘여수오션크루즈(YEOSU OCEAN CRUISE)’는 톤수 747t, 길이 52.54m, 너비 10.50m, 최대 속도 13노트의 유람선이다.

운항 코스는 엑스포부두~용월사를 일주하는 ‘바다의 왕자&인어공주(주간 1투어)’, 엑스포부두~국동항을 일주하는 ‘은파에 어리는 추억(주간 2투어)’, 엑스포부두~돌산대교를 일주하는 ‘에너벨 리의 불꽃(야경 투어)’ 등이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코로나19로 여수항 해양관광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돼 관련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해양관광산업과 항만인프라를 연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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