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효성중공업㈜은 우태희<사진> 사내이사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를 거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산업통상부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우 대표는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재계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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