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내직위공모제를 통해 팀장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팀장은 송찬욱 전략기획팀장, 김병환 물류전략팀장, 박세훈 자동화개발팀장 등 3명이다,

직위공모제는 전문·중요 부서 팀장 직위에 필요한 인재를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배치하는 제도다.

사내 일반직 3~4급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직위에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등 내부절차를 거쳐 지원자를 공모했으며, 인사위원회를 통해 3명의 팀장을 선발했다.

YGPA는 직위공모를 통해 ‘능력–성과–보상’으로 연결되는 근로문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공서열 중심의 조직 분위기를 쇄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GPA 황학범 경영부사장은 “동기부여를 위해 선발된 팀장의 업무성과 결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향후 직위공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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