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LH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1억 원 기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택청약저축 가입 약 1억3000만 원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와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는 협약 당일인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이번 임직원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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