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와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30일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부실채권의 효율적 관리 방안 및 금융산업 상생협력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실채권의 효율적 관리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육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사회공헌 분야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캠코 이종진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옥에서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대주보는 지난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이 변경되고 주택도시기금을 전담 운용하게 된다.이에 따라 대주보는 공사 출범에 앞서 기금업무 실행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금사업본부는 총 64명 규모로 본점 2개 부서와 2개 금융센터로 구성됐다.주요기능은 주택도시기금 총괄관리와 New-Stay 정책 관련 임대리츠 기금출자, 도시재생 기금지원체계 구축 및 실행 등 정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29일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유관기관과 업체, 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UPA는 울산항의 위험물 하역과 관련한 안전 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경민대 소방행정과, 한국국토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12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위험물 선박의 이안과 접안을 할 때 안전관리 수칙을 분석하고 시
코레일(사장 최연혜)은 내달 첫째 주 주말에 ITX-청춘과 수도권전철의 운행을 28회 증편한다. ITX-청춘은 8회, 경춘선은 20회, 중앙선은 6회, 과천안산선은 2회 늘어난다. 이번 증편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5일간 수도권전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5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은 경춘선 가평역과 강촌역, 중앙선 운길산역과 양수역, 과천안산선 대공원역 등이다. 특히 대공원역은 어린이날에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을 찾는 관람객으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과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28일 제주도에서 ‘제2회 한·중 국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중국 국토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부동산 평가기구와 전문토지평가사들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포럼에서 부동산 시장 동향과 과세기준 가격의 종류, 조사주체, 조사와 산정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우리나라의 실거래가 관리 등 부동산정보시스템과 IT기반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이번 회의는 양국의 부동산 과세제도에 관한 정보 교류와 토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사진, 포스터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아이디어 부문의 주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창의적인 생활제품이다.사진부문은 자연과 어우러진 신재생에너지 설치현장이다.포스터는 신재생에너지의 이로움이며 초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다.응모는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별 최대 2작품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에관공은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2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클린오션, 리틀PM, 농구, 주거환경, 합창, 밴드, 건설교육, 럭비, 영상&사진 등 9개팀 270여명으로 구성됐다.포스코건설은 재능기부 봉사단이라는 창단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 사내공모를 통해 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양천석 그룹장은 “재능 봉사단은 포스코건설만의 특색을 살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임직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대구도시철도 역사에 설치됐다.현대엘리베이터(사장 한상호)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신남역에 국내 최장(最長)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신남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모듈라 M1000 모델이다.이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3층과 지상 2층 57m 구간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연결한다. 시간당 수송능력은 6750명이다. 그동안 에스컬레이터 최장 기록은 서울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48m)이 가지고 있었다.2위는 6호선 버티고개역 44m였다. 이번에 최장 에스컬레이터 기록을 세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재영)와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도시재생특별법의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천안시 동남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구청사 부지의 복합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또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이와함께 향후 지정 예정인 일반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발굴에도 협력키로 했다. LH 황종철 부사장은 “현장 적용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외계층 노후 수도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최계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의 녹물제거, 수압개선, 노후수도관 교체 등 물 사용 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됐다. K-water는 지난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실시해 노후주택 및 복지시설 142개소의 조리대와 수도관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최계운)는 28~29일 이틀간 ‘2015 K-water Flood Solution 훈련(KFS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 홍수와 같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시행된다. KFS 훈련은 K-water가 관리하는 전국 32개 댐과 16개 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실제 홍수상황을 컴퓨터 상에 재현하고 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과 대응하는 등의 홍수조절 과정 점검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또 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K-water와 댐 하류 전국 109개 지자체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 대학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출범을 앞두고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재생, 주택금융 등과 관련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주보는 우수 공모 건에 대해 금융상품 개발을 비롯한 공사업무, 정책제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대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에 300만원, 장려상 3팀에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내달 7일부터 2개월간 접수
대림그룹은 25일 서울 남산에서 ‘소나무 지킴이’ 활동을 했다. 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대림I&S 임직원과 가족 550여명은 이날 남산에서 베어두었던 재선충병 소나무를 수거했다.또 전국 팔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을 모아 조성한 팔도소나무단지에서 비료를 주는 등 소나무 가꾸기 활동을 했다. 대림그룹은 이번 활동 외에도 계절마다 남산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또 전국의 대림산업 140여개 현장에서 인근 산,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한편 남산에서는 최
한글라스(사장 이용성)는 콘트라플램을 앞세워 방화유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출시된 콘트라플램은 화염, 연기만 막아주는 비차열 방화유리와 달리 열의 전달까지 막아 주는 차열성능을 보유한 방화유리다. 화재로 인한 열을 차단함으로써 복사열에 의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피난 통로 확보가 가능해 인명 보호에도 유리하다. 또 기존 방화유리와 달리 강화 유리를 다중 접합시킨 구조로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열 충격에 강하다. 콘트라플램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공포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
열차 안 성범죄가 최근 3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2~2014년 최근 3년간 철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시설이나 열차 안 범죄가 2012년 1135건, 2013년 1148건, 2014년 1285건 등 3568건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1002건으로 28%, 성범죄가 21%, 폭력이 15%, 철도안전법위반이 12%, 기타가 24%로 분석됐다.특히 성범죄는 최근 3년간 749건으로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별로는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23일 인천 북도면 장봉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환경정화와 사회보호계층 주택 수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이들은 장봉도 해변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고하고 북도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사회보호계층 5가구를 방문해 LED조명 설치, 장판 및 도배 작업, 보일러 및 가전제품 수리 등의 활동을 시행했다. 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은 25일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 스터디 동호회인과 대한항공 SNS회원, 대한항공 임직원등 40여명이 참여해 ‘중국 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문화 여행 교실을 운영해 중국관광청 직원이 중국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및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했다.또 중국 취항지 및 유명 관광지 배경의 포토존을 운영했다.이와 함께 중국 거리 음식을 제공하고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과 애니텍(대표 이주열)이 공동 개발한 ‘지하철 대용량 공기정화장치’가 환경부 신기술(제461호)을 획득했다. 이 장치는 표면적이 넓은 다공성 지지체와 알카리 물질로 만든 흡착소재를 활용해 지하철 내부의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 대용량의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 철도연과 에니텍은 지난 2013년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과 5호선 객실에 설치해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철도연 김기환 원장은 “앞으로 세균, 바이러스, 악취 등 부가기술을 접목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도시철도 뿐 아니
대우건설이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가는 한강신도시 택지지구 Aa-3블록에 들어서는 151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단층 건물 3개동, 전용면적 29~77㎡의 점포 14개로 구성돼 있다. 점포별 내정가격은 2억6000만~5억5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내정가격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다. 입찰은 28일 김포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계약은 29일, 입점은 아파트 입주와 같은 오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대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3~24일 이틀간 여수시티파크 리조트에서 ‘에너지절약기술 정보 협력사업(ESP) 제1차 석유화학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석유화학분과 실무협의회에는 삼성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32개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2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이들은 각 사업장의 에너지절감 사례를 공유했다.또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여천NCC 사업장을 견학하고 에너지절약 설비 및 에너지 이용 현황도 체험했다. 에관공 김인택 수요관리이사는 “향후 회원사들이 ESP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