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의 경제 제재로 ‘사라진 시장’이었던 이란이 최근 해외건설시장과 해운업계 등 관련 업계의 주목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지난달, 보수파 당선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던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세간의 예측을 뒤집고 중도 개혁파 하산 로하니(64)가 당선됐기 때문이다.이에 중동 현지에서 활동 중인 대이란제재 전문가 신동찬 변호사를 찾아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들어봤다. -하산 로하니의 이란 대통령 당선으로 이란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고 들었다. “그동안 복잡한 절차를 거쳐 어렵게 이란에 물품을 공급했던 중소중견공급
전국이 아파트 하자 소송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건설사들은 비상이다. 내년 6월을 기점으로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 하자보수의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분양계약 당사자인 시행사에서 시공사까지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에 아파트 하자소송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건설사들은 대책 마련 고심하고 있다.10년간 아파트 소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민의 윤홍배 변호사를 만나 아파트 하자 소송의 쟁점 사항과 해결 방안을 들었다. “거제도 장승포 항에 있는 한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도 아파트 하자소송 진행 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