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는 16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견학 및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송도에스이에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이주여성,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직원 100여명 등 13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미화, 주차, 카페 서빙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날 직원들은 광양제철소 홍보팀이 준비한 홍보 동영상 시청 및 철강 생산 공정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열연 공장을 방문해 실제 생산 공정의 규모를 체험했다. 이어 근처 순천만 일대, 남원 광한루 방문 등을 통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의 기장승급 합격률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부기장들의 ‘인정심사’ 합격률은 각각 91.07% 88.40%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심사를 받은 국내항공사 평균 합격률 95.1% 보다 낮은 수치다. 인증심사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기장승급심사다.이스타항공은 인증심사에 168명이 응시해 153명이, 제주항공은 181명이 응시해 160명이 합격했다.가장 높은 합격률
서울지방조달청은 30일 서초구 반포동 PPS홀에서 ‘시공관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송시윤 서울조달청장을 비롯, 자체 시공관리중인 20개 공사현장의 시공사·감리단 등 1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조달청 시공관리 주요업무 △공공건설공사의 법정경비 운영요령 설명과 청장과의 간담회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송시윤 서울조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공관리 참여자들 간 상호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모아진 의견들이 ‘시공관리 업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보잉사에 신형 공중 급유기 KC-46 후방동체 구조물 ‘테일콘(Tailcone)’ 납품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부산시 대저동 테크센터에서 KC-46 공중급유기 후방동체 구조물 첫 제품 납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KC-46 항공기는 미국이 현재 개발중인 최첨단 공중급유기로 내년부터 우리나라에 도입예정인 공중급유기 사업의 후보기종이기도 하다.대한항공은 이번 납품을 성공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민항기뿐 아니라 공중급유기 핵심 부품 제작 부문에서도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대한항공은 보잉사에 오는 2027년까
GS건설은 GS이니마가 세계물협회가 주관하는 ‘혁신 프로젝트 대상’ 상수도 부문 응용연구 분야에서 최우수상(Global Honour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GS이니마는 GS건설이 지난해 스페인 수처리업체 이니마를 인수해 출범된 기업이다.GS이니마는 ‘정투압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Energy Recovery From Brine By Forward Osmosis)’을 선보여 상수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전력비를 약 15~20% 이상 절감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최근 세계 해수담수화 분
서울시내 13곳에서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가 일반교차로보다 교통흐름이 더 원활하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교차로 교통상황 조사·분석결과를 30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완공된 회전교차로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차로 설치 전·후 1주일 간 교차로 내 △평균 통행속도 △지체도 △정지율 △사고발생률 등을 분석했다.분석결과 회전교차로는 전 부문에서 고르게 개선됐는데 특히 지체도 감소와 통행속도 향상 부문에서 크게 향상된 기록을 나타냈다.지체도의 경우 기존 신호교차로에서 차량 1대의 평균 통과시간이 40
한국중부발전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도심 지하발전소를 건립한다.중부발전은 27일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차관,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서울복합화력 건설사업은 지난 2006년 제3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이후 발전소 폐지와 고양시로의 지역 이전 이번 지하화 재추진까지 6년여의 기간이 소요됐다.서울복합 1·2호기 발전소는 도심 지하와 지상부를 이용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복합공간으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유전에서 590만 배럴 규모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했다.석유공사는 캐나다 로이스(Royce) 광구에서 하베스트(Harvest Operation)사의 탐사정 시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하베스트 사는 이달 초부터 시추 작업을 시작해 하루 약 800배럴의 원유 및 가스를 산출하는데 성공했다. 신규 유층(Oil Pool) 30~40개가 발견돼 추가시추 대상구조에 대한 개발이 가능한 상황이다.확보 가능한 가채매장량만 최소 590만 배럴 규모며 자산가치로 환산할 경우 4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8일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삼성그룹 신입사원과 연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공동 봉사활동은 전세계 연안에서 공동 실시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삼성 측의 참여 제안으로 마련됐다.이날 KOEM과 삼성 신입사원 30여명은 해수욕장에 밀려온 폐어구와 스티로폼을 비롯한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KOEM 직원들은 작업을 펼치며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과 이로 인한 생태계 악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KOEM 이완섭 해양방제본부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이 곧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초
한국중부발전은 내달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릴 ‘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스티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동반성장 페스티벌은 정부의 중소 동반성장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회봉사활동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중소기업지원정책 및 중부발전의 지원사업 소개 △참가기업 해외사업 현황 및 상생방안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민관합동 봉사활동도 실시한다.참가자격은 △중부발전의 협력사 △기자재 정비적격등록업체 △3년 이내 납품 및 공사실적이 있는 업체 등이다.각 기업별로 대표자 1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중부
앞으로 정부의 에너지 관리체계가 선제적 예방·수요자 중심 공급으로 재편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차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최근 잇따른 원전가동 정지 이후 전력 가스 등 에너지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그동안 산업발전을 위한 ‘선수급 후안전’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원별 안전역량 강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유도 △유해화학 사고 대내외
해양수산부는 28일 부산 다대포에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갖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전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활동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 세계 100여개국이 각국 연안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지난 2001년부터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 연안에서는 정화활동과 함께 △쓰레기를 활용한 악기·조형물 만들기 △사진전시회 △공연 및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깨끗한 해양
STX조선해양이 류정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TX조선은 27일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류정형 부사장은 내달 1일자로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류 부사장은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나와 지난 1984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2006년 STX중공업 상무, 2007년 STX조선해양에서 내업생산본부장, 생산총괄 전무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STX조선해양 부사장(조선소장)을 맡고 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자본금감소 승인건도 통과돼 최대주주 100대 1, 일반주주 3대
서울시는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자산운용사 헤이스팅스 매니지먼트와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협력 및 현지법인 서울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호주 현지에서 진행된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 마케팅을 통해 이뤄졌다.서울시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국민연금 대표들로 이뤄진 투자유치 공동대표단은 시드니와 멜버른 등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의 금융 및 투자환경을 소개했다.4일동안 헤이스팅스 등 2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권 투자를 제안했다.이를 통해 헤이스팅스와 여의도 금융중심지 조성협력과
컨벤션 등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 KTX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레일은 연말까지 국내 MICE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 KTX 요금을 20% 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보통 국제회의를 지칭하는 컨벤션이 회의·인센티브 관광·각종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돼 생겨난 개념으로 비즈니스 관광(Business Travel)이라고도 한다.코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2일부터 아산탕정지구 1-A5블록에 공공분양주택 800가구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74㎡ 228가구와 84㎡ 572가구로 이뤄졌다.확장형·비확장형 등 5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분양가격은 74㎡ 2억2610만~2억3800만원, 84㎡은 2억5200만~2억7070만원으로 3.3㎡당 786만원 수준이다. 1-A5블록은 불당동에 형성된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기관 등의 기존 인프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된다.KTX역과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계룡건설은 26일 대전시에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기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직접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다. 지난해 첫 개최된 행사에서 해외 18개국 3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성과를 이뤘다.올해도 세계적 와인과 음식이 전시되고 해외 20개국의 미수입 와인 시
대한주택보증은 나이스평가정보와 26일 여의도 사옥에서 부동산정보서비스 공동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업부지관리시스템(RSIM)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부동산 권리변동정보의 전산확인이 용이해진다.따라서 고객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될 전망이다.또 사업부지 권리변동 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권리변동이나 제3채권자의 침해 등 부실징후에 대한 조기 대응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대주보는 자체 개발중인 RSIM에 서비스 정보를 적용해 상시 데이터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에어백 생산량 5000만개를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에어백 생산을 시작한 이래 11년만에 누적생산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에어백시스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에어백 및 관련 부품의 개발 및 투자를 지속해 왔다.특히 지난 2009년에는 천안에어백공장을 김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에어백 생산을 크게 증대시켰다.이를 통해 연 10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에어백은 차량의 성능보다 중요한 핵심 부품”이라며 “생산공장 증설과 기술
포스코가 개발한 차세대 제철기술 ‘파이넥스 공법’이 해외에 첫 수출된다.포스코는 22일 중국 충칭시에서 충칭강철과 연산 300만t 규모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충칭시 황치판 시장을 비롯해 양측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했다.MOA 체결과 더불어 충칭지역 자동차산업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용 냉연 합작사업을 공동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포스코와 충칭강철은 지분을 50%씩 각각 투자해 연산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