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 2016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이후 지난달 30일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 김종찬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40명은 가스차단기,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과 안전손잡이, 안전매트 등을 공장 인근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설치했다. 현대제철 인천노조가 방문한 가구는 건물이 대부분 노후화돼 화재에 취약한 것은 물론 난방을 할 때도 일산화탄소
[국토경제신문 임효준기자] 쌍용자동차가 모델별 특별할인 및 구매부담을 최소화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 100만원(또는 8인치 내비게이션+50만원)을 지급하며, 선수율 제로에 36개월부터 72개월 1.9~4.9%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C&투리스모) 구매 시 △동급 최대 5년 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1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Ne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31일, 제 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고양시 소재 서오릉(사적 제198호)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 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앞장 서고 있다.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은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73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를 보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하고 또 유럽지역 선주로부터도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2억6000 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대한해운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코레일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전년 대비 2.1점 상승한 93.8점으로 평가 최고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마사회, 공항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등과 함께 S등급으로 평가돼 평가 공공기관 중 상위 10% 이내 결과를 냈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조사 결과 전체 232개의 공공기관 중 S등급 19개, A등급 99개, B등급 94개, C등급 20개이다. 코레일은 △경강선 KTX 적기 개통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과 국토균형 발전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전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의 영감을 담은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Ferrari Portofino)’가 지난달 28일 국내 전격 출시했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 마력, 100km/h 도달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강력한 스포츠카의 주행과 함께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자활기업’, ‘마을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은 공공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달청은 사회적일자리 창출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우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해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인 자활기업, 마을기업에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동일한 신인도 가점(2점)을 부여했다. 또 고용노동부 시행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대상자로 승인 받은 중소·중견기업이 최근 1년 이내 정규직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GS건설이 30일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GS건설은 최근 10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마포자이 1~3차, 신촌그랑자이 등 마포 일대에 약 53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이뤄지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한국선급은 30일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해군 함정설계 및 건조기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선급과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은 △함정·상선의 설계 및 건조 기술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함정 핵심기술, 민·군 겸용기술 등의 개발 및 연구 활성화 △함정 설계·건조 기준 제·개정 및 발전 △함정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은 “해군과 한국선급 간의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기술교류가 기대 된다”며 “한국선급은 해군발전에 기여할 수 있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제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700억원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30일 ‘2018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에너지공단은 가정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데 올해 7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원별 지원규모는 태양광 500억원, 태양열 62억원, 기타 지열 및 연료전지 등에 138억원이며 단독 주택은 4월 16일부터 5월 4일, 공동주택은 5월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내달 27일로 확정되면서 중단된 개성공단 이후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최근 북중 정상회담과 향후 북미정상회담 등 북한을 둘러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북한핵문제 해결 후 열강들의 북한 지하자원 선점 노골화도 우려된다. 최근 남북공동입장을 통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평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직접 활용해 남한의 기술과 자본을 합친 남북경협사업 추진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점쳐졌다. 실제로 북한은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국토의 80%에 광물자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조달청이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 중 7년 이내 창업초기 5개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힘들었지만 판로개척과 창의성·비용절감 및 신기술 적용제품 생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대1 매칭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이번 달부터 전 세계 정부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이제 전기차가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돼 전력소나 건물로 전기를 되팔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전력은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또 ‘국제표준 기반 VGI(Vehicle-Grid Integration)’라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가 디지털 통신을 통해 전기와 정보를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다.이 기술은 전기요금이 비싸거나 전기사용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값싸게 충전하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2월 새로 부임한 박형구 사장을 비롯해 부산대 전충환 교수,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대전 세종연구원 박재묵 원장을 좌장으로 5명의 사외위원과 3명의 발제자를 패널로 한 토론이 펼쳐졌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재생에너지 3020계획 이행,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연료전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정부는 산하기관들과 함께 수출·기술·금융·경영 등을 망라한 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 집중 육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후속조치 이행상황 점검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10개 중견기업 유관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했다. 중견기업 비전 2280는 오는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 추진을 제시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전시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8’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년에 비해 20% 확대되고 모션컨트롤·산업용 IoT·스마트센서·사이버물리시스템(CPS)·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등 총 480개 사가 참가했다. 실제 작동하는 스마트공장 모델이 전시돼 사람이 로봇의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면 자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달 2일부터 삼성역 한국도심공항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고객들은 접근성이 높은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위탁수하물처리, 출국심사를 통해 빠른 출국을 할 수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서울역 광명역 삼성역 등 3개 터미널 입점을 통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인접해 출발 전 쇼핑몰 카페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 및 도심공항 리무진 탑승 뒤 약 65~85분 정도 소요 후 도심공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지난해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가 증가됨에 따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3.1% 성장했다. 반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9745달러로 지난 2006년 2만 달러를 넘어선 후 12년째 3만 달러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국민계정(잠정치)’에서 국내총생산(명목GDP)은 1730조4000억원을 기록, 5.4% 성장했으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2만9745달러로 전년(2만7681달러)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해는 제조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전국 4만여 편의점 점주들이 25만 명의 인건비 부담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저임금인상 시행 3개월째. 점주가 직접 아르바이트 일을 하거나 야간 1.5배의 임금을 아끼기 위해 가족끼리 돌아가면서 점포에 매달리는 신세가 됐다.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이 올해부터 지난해 대비 16.4%나 인상된 7530원으로 시행 중이다. 이는 평년 6~7% 인상분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작년까지 국내 3대 편의점 갯수는 CU(BGF리테일)가
[국토경제신문 임효준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봄철 황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잦아지면서 마스크 출원 역시 커졌다. 특허청은 27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113건의 마스크가 출원됐다며 이전 5년간 80건에 비해 41%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도별 특허출원 추이를 보면 2009년에 9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부터 작년까지 특허출원이 100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급증한 이유는 WTO가 지난 2013년 미세먼지의 1급 발암물질 지정과 2015년 메르스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