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구성됐다.


국토해양위원회는 한나라당 송광호(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나라당 18명, 민주 9명을 비롯 자유선진당 2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1명 등 31명의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국토해양위 송광호 위원장은 8일 취임사를 통해 “후반기 위원회 운영기조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 위원장은 신도시 건설이나 뉴타운 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할 때 국민의 자산가치를 보호하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친수공간을 활용, 인간과 자연과 물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예비 타당성 조사방식 개선, IT 기술 접목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발전 토대 마련, 친환경 녹색 교통, 물류 산업인 철도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국토해양위원회 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김기현, 박순자, 백성훈, 안홍준, 유정복, 이학재, 이한성, 장광근, 장윤석 장제원, 전여옥, 정진섭, 정희수, 조원진, 최구식, 허천, 현기환 △민주당 강기정, 김재윤, 김진애, 김희철, 박기춘, 백재현, 유선호, 최규성, 최철국 △자유선진당 권선택, 변웅전 △민주노동당 강기갑 △무소속 이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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