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6일 탄소중립도시(Carbon-Neutral City) 구현을 추진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의 주최로 ‘탄소중립도시 구현방안 국제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CO2 배출량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시차원에서 감축노력과 공원·녹지 비율을 확대하는 노력을 강화하는데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발표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시장과 UNEP SBCI 전문가 정인희 등 5명의 발표자가 CO2 감축방안과 사례를 발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행복도시가 지향해야 할 CO2 감축노력과 미래형 친환경 도시 조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는 외국 계획도시들과 지속적인 친환경 협력체계인 도시 연합(City Alliance)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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